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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일보] 농인 목회자들은 수어성경 번역 워크숍 중..


한국기독교수어연구소(한기수연·소장 이영빈 목사)는 10일부터 충북 음성 힐링마을에서 '제 7차 수어성경번역 워크숍'을 열고 있다. 

13일 오후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'복음의 생명을 회복시킬 수 있는 수어 번역의 노하우'이다.



강사는 일본의 얌 선교사 등이 나선다.
한기수연은 '수어성경' 동영상 제작에 힘쓰고 있다.



그동안 80겨개의 수어성경 말씀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.



몇 개의 성경구절이 담긴 동영상이지만 수화를 주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겐 반응이 폭발적이다.



2035년까지 성경 66권을 모두 수어로 제작하는 게 목표다(문자 010-2086-3667. deafkbible.com)


유영대 기자 ydyoo@kmib.co.kr